Ondo Finance: Road to $10B

Crypt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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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Disclaimer : 본 아티클에 언급된 내용은 GMB LABS 개인의 의견으로 GMB LABS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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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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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ryptonic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번 시장에서 가장 Bullish하게 보는 댑인 Ondo Finance에 대해 리서치를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시장에 Ondo Finance의 FDV가 아닌 Market Cap이 $10B 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RWA

RWA(Real World Asset)와 토큰화(Tokenization)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들의 의미와 영향력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RWA와 토큰화의 사전적 정의는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겨 유동성을 증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이점을 추구하겠다 입니다.

https://app.rwa.xyz/

실물 자산은 크게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형 자산에는 자격증이나 부동산 등기와 같은 문서가 포함될 수 있고, 유형 자산에는 부동산, 금과 같은 실체가 있는 자산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자산의 분류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RWA 시장의 주류는 채권, 달러, 펀드 등 이미 디지털로 표현된 금융 자산입니다. 현실에서 막대한 자산가가 보유한 현금의 실물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자산의 1%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 또한 과거처럼 종이 증서로 보유하지 않고, 이미 디지털 형태로 전환된 지 오래입니다.

금을 예로 들어보면 실물 금(Physical Gold)를 토큰화한 PAXG나 XAUt에 투자하는 사람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금이라는 자산의 특성상 실물로 존재할 때 더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립토라는 자산이 본질적으로 실물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블록체인과 현실의 차이를 매꾸는 것은 법적 이슈, 괴리 같은 것들이 완벽히 해결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핵심은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에 가져오는 것이 RWA 내러티브의 본질이고 RWA 시장의 핵심이 기존에 디지털로 표현된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겨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1. 기관의 시장

https://www.blackrock.com/us/individual/products/333011/ishares-bitcoin-trust

이번 시장은 확실히 기관 주도의 장세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자산’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ETF 도입 후,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의 순자산 가치(Net Asset)가 $34B를 넘어섰습니다.

https://farside.co.uk/eth/

또한, 이더리움 ETF 역시 트럼프 당선 이후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비트코인이 이 가격에 도달한 것이 펀더멘탈의 변화나 반감기 때문이 아니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의 ETF 유입 전환 이후에는 ‘리테일의 솔라나, 기관의 이더리움’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승 가속도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를 보일 것입니다.

현재 기관이 관심을 두고 있는 개별 크립토는 ETF가 도입된 BTC와 ETH에 집중되어 있지만, ETF를 운용하는 기관, 특히 블랙록의 수장인 래리핑크가 계속해서 주장하는 RWA는 분명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Ondo Finance

지금은 소속되어 있지 않은 저희 팀원 중 한명인 코인추천요정의 Ondo Finance 리서치 1 | 2 를 읽어보시면 사실 프로젝트 소개는 충분히 다루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왜 RWA에서 Ondo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시가총액 $10B를 언급하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제가 정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채권/주식/달러 와 같이 기존에도 디지털로 표현된 자산을 이용한 것

  •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는 것

  • 블랙록과 연관이 큰 것

https://www.coingecko.com/ko/categories/real-world-assets-rwa

우선, 코인게코 기준으로 RWA 테마에 속한 코인들을 보면, 블랙록의 BUIDL을 담보로 한 스테이블 코인을 준비 중인 Ethena 혹은 BUIDL의 토큰화를 담당하는 Securitize와 상호운용성 협력을 진행한 Wormhole 같은 프로젝트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제가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들에 집중한 이유는 업비트가 바이낸스에 이어 코인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래소로 불장에 유동성이라는 점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업비트에 상장된 Ondo Finance, Wormhole, 그리고 Pendle 중 블랙록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기준으로 다시 추려보면 Ondo와 Wormhole이 남습니다. 실제로 Pendle은 Yield Token(YT)과 Principal Token(PT)를 통해 수익을 제공하는 Yield Protocol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https://securitize.io/learn/press/securitize-selects-wormhole-as-official-interoperability-provider

Wormhole은 블랙록의 BUIDL을 관리해주는 Securitize와 상호운용성을 높여주기 위한 파트너쉽을 맺었지만 결국 실제로 쓰이고 있는 사례를 보지를 못해서 Ondo Finance만큼 확신을 갖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Ondo Finance의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으면서 OUSG Treasury를 BUIDL을 통해 관리하여 블랙록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디지털로 표현된 미국 단기채, 은행 예치액과 같은 자산들을 이용하여 스테이블로 토큰화하고 그것을 통해 Yield를 창출하는 제가 정한 3가지 기준에 가장 부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1. 토큰

https://tokenomist.ai/ondo-finance

Ondo Finance의 가치가 얼마나 높든 간에, 토큰 관련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월에는 현재 유통 물량의 135%에 달하는 물량이 추가로 풀릴 예정(현재가치 기준 약 $1.54B)이며 언락 후 총 유통 물량은 약 3.5B(현재가치 기준 약 $2.7B) 수준이 될 것입니다.

올해 여러 토큰 언락 사례를 보면 Bullish Unlock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유통 물량이 적고 총발행량 가치가 높은 코인(Low Float, High FDV)의 성과가 부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당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올해 제가 기억나는 유통 물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풀렸던 언락 사례로는 PYTH, TIA가 있었으며, 내달에는 JTO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사례를 보면, PYTH는 시장이 나쁘던 시기에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언락 당일 숏 포지션을 청산시키려는 반등을 잠시 보였으나 이후 하락했습니다. TIA는 언락 전후로 변동을 겪었지만, 결국 상승장을 맞이하면서 언락 당시 가격을 넘어섰고 JTO는 12월에 유통량보다 더 많은 언락이 예정되어 있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50% 이상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는 토큰 언락의 영향이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영된다고 생각하며, 현재와 같은 상승장에서는 Ondo의 대규모 언락 여파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년 불장 가장 핫한 AXS 최고 시총 $10.5B, SAND 최고 시총 $6.8B

이번 기관이 함께한 불장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Ondo Finance Market Cap $10B, Not FDV.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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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GMB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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