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do Finance(ONDO): RWA 대장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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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RWA(Real-World-Asset)이란 간단하게 현실자산을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세계에서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오늘은 RWA 섹터의 크립토 프로젝트 중 하나인 Ondo Finance(ONDO)에 대해서 살펴보며 과연 RWA 섹터의 대장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까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About RWA

RWA는 부동산, 금과 같은 유형자산 그리고 채권,주식과 같은 무형자산들을 포함한 다양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 입니다. RWA를 이야기할때 주로 나오는 주제가 바로 STO인데 둘 사이의 차이점은 RWA는 주로 퍼블릭 체인에서 이루어지는데 반해 STO는 주로 프라이빗 체인기반으로 중앙화됐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또한, RWA와 달리 STO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되어 금융당국에 직접적인 규제 하에 있는 증권 상품으로만 토큰화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실물 자산을 토큰화 하는 것에 있습니다.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financial-services/our-insights/tokenization-a-digital-asset-deja-vu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면 자산의 소유주, 서비스 제공자, 투자자 모두에게 이점이 존재합니다. 위 맥킨지에 올라온 리서치 자료를 보면 토큰화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아래와 같습니다.

  • Improved capital efficiency(자본효율성의 향상)
    - 특정 자본시장 사용 사례에서 의미 있는 자본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자간 양도금액 계약이나 환매가 현재의 T+2 결제보다 몇 분 안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금리 환경에서는 짧은 결제 기간이 상당한 절약을 생성합니다.

  • Democratization access(접근의 대중화)
    - 자산을 분할하여 소유권을 더 작은 부분으로 나눔으로써 향상된 유동성의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일부 자산에서는 운영적으로 집중적인 수동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단위 경제를 낮출 수 있어 작은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 Operational cost savings(운영비용절감)
    - 다양한 중개인이 관여하는 자산 클래스에서토큰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이자 계산 및 쿠폰 지급과 같은 작업을 포함시킴으로써 이러한 기능을 자동화하고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시스템 자동화는 유가증권 대여와 같은 서비스 비용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 관리자가 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하여 포트폴리오 수준에서 혜택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 Enhanced compliance, auditability, and transparency(투명성 향상)
    - 현재 규정 준수 시스템은 수동 점검과 분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산 발행자는 특정 규정 준수 관련 작업을 토큰화된 자산에 삽입하여 이러한 규정 준수 확인을 자동화함으로써 이러한 규정 준수 확인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의 24/7 데이터 가용성은 간소화된 통합 보고, 불변의 기록 보관 및 실시간 감사 가능한 회계를 위한 기회를 만듭니다.


  • Cheaper and more nimble infrastructure(더 저렴하고 민첩한 인프라)
    - 블록체인은 본질적으로 오픈 소스이며 수천명의 Web3 개발자, 수십억 달러 상당의 VC에 의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 회사가 공개 무허가형 블록체인의 비공개 또는 하이브리드 인스턴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하면, 스마트 계약 및 토큰 표준과 같은 미래 혁신을 쉽고 빠르게 채택하여 운영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습니다.


Ondo Finance

https://ondo.finance/

Ondo Finance는 기관 수준(Institutional-Grade)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https://docs.ondo.finance/general-access-products/usdy/comparison-ondo-products

Ondo Finance에서 제공하는 안정된 각기 다른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3가지 토큰이 있습니다. 위의 표는 3가지 토큰에 대한 간단하게 비교된 표이며 여기서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것은 USDY 뿐이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은 이용을 못한다는 것이 다른 것들과 차이점입니다.

1. USDY

https://ondo.finance/usdy

USDY는 미국 단기채, 은행 예금액에 의해 보장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미국외 개인/기관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돈(USDC or USD)를 예치하는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USDY 토큰은 Token Certificate라는 토큰을 받는 날짜가 기록된 인증서를 받게 되고 미국규제에 의해서 40~50일 이후 발행되어 지급받게 됩니다.

https://ondo.finance/usdy

이는 현재 위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Cashlike 성격을 띄는 자산들이 담보로 뒷받침되고 USDY의 TVL 보다 5.54% 높은 담보를 유지하고 있어 굉장히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담보자산으로의 예상 수익률은 5.23%이고 USDY 투자자들에게 5.1%의 이자를 제공해주고 0.13%의 수수료를 Ondo Finance 측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2. OUSG

https://ondo.finance/ousg

OUSG는 위 사진에 나와있는 설명과 같이 Short-term US Government Treasuries(미국 단기 국채 ETF)에 대해 투자를 할 수 있는 토큰으로 안정적이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신용등급AAA의 안정성이 높은 블랙록의iShares Short Treasury Bond ETF(NASDAQ: SHV)로 일부 유동성을 위한 USDC, US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수료는 Ondo 측에서 0.15%, ETF 운용수수료 0.15%, 중개수수료 최대 0.15%를 받고 현재 APY는 4.73%입니다.

https://ondo.finance/ousg

퍼포먼스 측면에서 보면 금리인상을 시작한 이후 단 한번의 인하도 없었기 때문에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OUSG 토큰의 가격이 오르며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인식되었던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OMMF

https://ondo.finance/ommf

OMMF는 미국 정부의MMF(Money Market Funds)로 구성된 토큰이며 아직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OUSG와 마찬가지로 초 저위험에 안정성이 높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https://ondo.finance/

Ondo Finance는 크립토 프로젝트 답지 않게 많은 저명한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브릿지워터 등 유명 투자기업 및 Maker 출신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명 오딧업체인 Trail of Bits에서도 오딧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BlackRock, Morgan Stanley 등 세계 최고수준의 운용사들이 운영하는 투자상품에 투자하고 규제를 통과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이용해 자산을 보유하고 매일 회계정보를 받고 있습니다.


Flux Finance

https://fluxfinance.com/borrow

Ondo팀에서 만든 Defi 프로토콜로서 Compound V2를 포크해서 만들었고 Ondo에서 발행하는 3가지 토큰 중 하나인 OUSG를 통해 다른 스테이블 코인을 Borrow/Lend 할 수 있습니다.

ONDO 토큰은 바로 이 Flux Finance를 관리/감독하는 Ondo DAO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 Tokenomics

https://blog.ondo.foundation/unlocking-ondo-a-proposal-from-the-ondo-foundation/

ONDO의 총 발행량은 100억개 이고 현재는 14.3%인 약 14억개만 유통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물량들의 언락은 매년 1월마다 총 5년에 걸쳐 언락되게 됩니다.

  • Community Access Sale: 198,884,411 (~2.0%)

  • Ecosystem Growth: 5,210,869,545 (~52.1%)

  • Protocol Development: 3,300,000 (33.0%)

  • Private Sales: 1,290,246,044 (~12.9%)

  1. Community Acess Sale — Coinlist에서 판매한 물량으로 TGE시점에 이미 90%가 언락되었고, 12개월간 선형식 구조로 언락됩니다.

  2. Ecosystem Growth — TGE시점에 24%가 언락되었고, 나머지 물량은 60개월 동안 언락됩니다.

  3. Protocol Development — TGE 시점 12개월 동안 잠겨 있으며, 60개월 동안 언락됩니다.

  4. Private Sales — TGE 시점 12개월 동안 잠겨 있으며, 60개월 동안 언락됩니다.


⎮ Investors

https://blog.ondo.finance/ondo-raises-4m-to-balance-risk-and-reward-for-the-defi-ecosystem/

2021년 8월 Ondo Finance는 Seed round에서 제네시스, DCG, 판테라 등으로 부터 $4M을 유치한 이력이 있습니다.

https://blog.ondo.finance/ondo-raises-20m-in-series-a-investment-round-led-by-founders-fund-and-pantera-capital/

2022년 7월에 시리즈 A 라운드에서는 페이팔의 창업자인 Peter Thiel이 운영하는 회사인 Founders Fund와 Pantera의 리드로 Coinbase Ventures, Tiger Global 등으로 부터 $20M에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아쉬운 부분

  • Ondo Finance는 Maker와 마찬가지로 미국 단기채와 같은 자산을 중심으로 하는 RWA 프로토콜인데 금리 인하 시에 APY가 감소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어떤 대응책을 내놓아 해결할지 아직은 미지수 인 것 같습니다.

  • ONDO 토큰은 Flux Finance를 관리/감독하는 ONDO DAO의 거버넌스 토큰이지만 해당 프로토콜의 활성도와 TVL이 아직은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게보는 부분

  • 현재 가장 제도권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RWA 프로토콜임은 분명합니다. RWA 프로토콜들에서 해결 해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이 규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을 Ondo Finance 만큼 잘 해결하고 있는 프로토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비트코인 ETF 이후 기관의 파이가 더 커진것이 사실입니다. 특히RWA 섹터의 리서치 자료는 BoA, Citi, FED 등 기관에서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Ondo 상품에서 가장 TVL이 높은것을 보면 기관이 참여하는 OUSG가 가장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아 Ondo의 핵심 고객은 아마 기관이 아닐까 싶은데 저는 RWA를 통한 기관의 유동성 증가, 투명성 향상, 운영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더 돋보여지는 시기가 온다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Ondo Finance에서 제공하는 상품이 뭔지, ONDO 토큰의 유틸리티, 토크노믹스 등 제가 생각하는 필요한 부분에 제 의견까지 더불어 정리를 해보았는데 해당 글은 투자의견, 조언 등이 아니니 한 개인의 리서치 자료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리서치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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