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주 차] Weekly G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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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Disclaimer : 본 아티클에 언급된 내용은 GMB LABS 개인의 의견으로 GMB LABS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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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11월 다섯째 주 암호화폐 시장은 알트코인이 특히 활기를 띠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리플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고, 하이퍼리퀴드라는 새로운 역대급 에어드랍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뉴스

  • 알트코인 반란, 리플의 눈부신 상승세

손쉽게 100K를 달성할 것 같던 비트코인은 여전히 90K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비트코인이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는 동안, 도미넌스가 알트코인으로 흩어지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 강세를 보인 알트코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던 이더리움은 이번 주 약 10% 상승하며 ETF 승인 이후 정말 오랜만에 3.7K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더리움의 강세보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리플의 상승세입니다. 리플은 이번 한 주 동안 무려 약 63% 상승하며 $2.35라는 가격대에 도달했습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상승으로 리플은 BNB는 물론 솔라나의 시총까지 앞질렀습니다.

이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소식과 더불어 리플이 ISO 20022 준수 코인이라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ISO 20022란 국제표준 개발 조직인 ISO가 정의한 금융거래 메시지 작성 표준 형식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과 금융기관, 기업들이 송금, 결제, 환전 등 모든 금융 데이터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형식입니다.

내년부터 금융 네트워크에서 준수해야 하는 국제 표준인 ISO 20022에 부합하는 코인 중 리플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텔라루멘과 헤데라 해시그래프 등의 코인도 그 수혜를 받아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 몇 주간 초강세를 보이던 밈코인 섹터는 잠시 주춤한 상태입니다. 이는 CZ의 “밈코인이 이상해지고 있다”는 발언과 더불어 순환 장세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간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밈코인이 주춤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는 펌프펀의 소식입니다. 밈코인 런칭 플랫폼인 펌프펀은 오픈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밈코인 시장을 이끈 혁신적인 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펌프펀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밈코인을 런칭한 뒤 개발자들이 가격을 부양시키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선을 넘는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컨셉, 심지어 음란물을 방영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펌프펀은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때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투자자들과 소통하던 도구였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남용으로 인해 플랫폼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되었습니다.

  • $GFT, 상장폐지 전 초대형 물량 발행

$GFT에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GFT는 지난 26일,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가 예고된 코인 중 하나입니다. 어차피 상장폐지가 될 거면 제대로 털어먹고 가자는 심산이었을까요? 원래 유통량인 10억 개에서 무려 12억 개의 추가 코인을 발행해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발행된 코인들은 바이낸스, 비트겟, 쿠코인 등의 거래소로 입금되었으며, 이를 통해 마켓메이킹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GFT의 가격은 한때 300% 이상의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 사태에 따라 바이낸스 외에도 모든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공지가 올라왔으며,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던 바이낸스의 상장폐지 일정도 앞당겨져 12월 3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한국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는 개정안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발언했습니다. 만약 유예되지 않았다면, 2025년부터 법안이 시행되어 5,00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 22%의 세율로 과세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유예 결정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강한 반발과 더불어, 제대로 된 제도가 없어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특히, 해외 거래소를 통한 거래의 경우 소득을 파악하기 어려워 과세가 불가능하다는 판단도 주요한 이유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투자자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이룬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다가올 강세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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