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과 업비트의 경쟁

빗썸과 업비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업비트가 온도 입금량 이벤트를 개최한 후 며칠 뒤, 빗썸이 더 큰 상금을 내걸고 코어 입금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어 업비트가 블라스트 보유량 이벤트를 열자 빗썸도 같은 기간에 동일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업비트는 점유율 회복을 위해 평소 하지 않았던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고 신규 상장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거래소 사용자들에게는 이러한 경쟁이 환영받는 소식입니다. 앞으로 업비트와 빗썸이 경쟁하며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 기대됩니다.

• 메이플스토리 U 이용국가 제한

웹 3 게임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IP인 메이플스토리 U의 이용 가능 국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거의 모든 국가가 제한 국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일본, 베트남 등 대부분의 국가가 제한 국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IP 제한이 아니라 KYC 제한이라 더 심각합니다. 게임 플레이는 물론 인게임 보상을 리딤할때 KYC 계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수익성을 기대하고 메이플스토리 U를 기다릴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 블라스트($BLAST) TGE

이더리움 L2 프로젝트 블라스트($BLAST)가 6월 26일 TGE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블라스트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았습니다.

https://docs.blast.io/tokenomics

이는 블라스트의 에어드랍 할당량 때문입니다. 특히 블러($BLUR) 예치자들에게는 3%만 할당되었으며, 이마저도 시즌별로 나누어져 상위 사용자들에게는 베스팅이 적용되었습니다.

https://dune.com/knight_in_kight/blast-airdrop

에어드랍 지갑 중 80%는 $250 이하로 수령하였으며 특히 700억 원대의 예치를 한 쓰러스터의 엔젤 투자자는 약 1억 원대의 에어드랍을 받아 블라스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습니다.

민심이 추락한 결과, 블라스트의 TVL은 일주일 동안 약 30% 감소했습니다. 블라스트 재단은 다음 시즌 2 에어드랍의 메커니즘이 다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미 돌아선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 트럼프 바이든 대선 토론

한국시간 6/28일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선 토론이 열렸습니다.

https://x.com/KobeissiLetter/status/1806504550817468600

토론은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고, 토론 이후 트럼프의 선거 승리 확률이 63%까지 상승했습니다.

$TRUMP

$BODEN

크립토 쪽으로 보자면 두 진영의 밈코인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바이든의 밈코인은 토론 결과로 인한 하락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토론에서 승리한 트럼프의 밈코인이라고 상승하지는 못 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