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 차] Weekly G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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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은 15개월 만의 최저점을 기록하며 1억 원대 가격도 깨졌으며, 빗썸에서는 초유의 대형 사고도 터졌습니다. 지금은 그저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는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뉴스
비트코인 1억 붕괴

최근 시장이 좋은 시기보다 안 좋은 시기가 더 길었지만 이번 한 주는 안 좋은 의미로 큰 변동성이 있었습니다. 주 초 $80,000 아래의 가격이던 비트코인은 2월 5일경 약 14% 하락한 $60,000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이는 거의 15개월 만에 도달한 가격이자 2022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일일 낙폭이었습니다. 이런 대폭락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롱 포지션 연쇄 청산, 미국발 리스크, 홍콩 헤지펀드 파산 등 여러 원인이 제기되었습니다.
빗썸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지난 2월 6일 저녁, 한국의 거래소 빗썸에서 초유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빗썸이 진행한 랜덤박스 이벤트에서 당첨자들에게 1인당 2,000원 상당의 소액 보상을 지급하려 했으나, 시스템 입력 과정에서 단위를 원(KRW) 대신 비트코인(BTC)으로 잘못 설정하는 실수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벤트 당첨자 249명에게 1인당 2,000 BTC가 오입금됐고, 총 오지급 규모는 62만 BTC에 달했습니다.
오입금 사실을 확인한 일부 이용자들이 즉시 시장가로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폭락했습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9,700만 원대에서 8,111만 원까지 약 16~17% 급락했으며, 빗썸은 사고 발생 20~35분 만에 오입금 계정의 거래·출금을 차단하고 회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추후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99.7%인 61만 8,212 BTC를 회수했으며 이미 매도된 약 1,788 BTC 중 93%도 추가 회수했으나, 약 125 BTC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고, 일부는 외부 지갑으로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빗썸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내부 입력 실수임을 인정하며 고객 자산 보호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으나, 금융당국은 현장 검사를 진행 중이며 내부 통제 미비에 대한 책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이더리움 이상 현상 발생

2월 8일 새벽,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 현물 가격에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했습니다. 1분 차트에서 ETH/USDT 페어가 순식간에 1~3% 이상의 극단적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것입니다. 이는 바이낸스 내부에서만 국지적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투자자들은 마켓 메이커의 트레이딩 봇 오류를 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정 오류나 버그로 인해 의도치 않게 대량의 매도/매수 주문을 한꺼번에 쏟아냈고, 결과적으로 오더북이 순간적으로 왜곡되면서 가격이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인 것입니다. 이런 변동성은 몇 분 만에 정상화됐으며 바이낸스 역시 공식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별도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 뉴스
바이낸스 $ZAMA 현물 상장
바이낸스 $TRIA 선물 상장
바이낸스 $ACA, $CHESS, $DATA, $DF, $GHST, $NKN 현물 상장 폐지
바이낸스 $RVV, $YALA 선물 상장 폐지
코인베이스 $ZAMA, $TRIA, $DOOD, $HYPE, $RNBW 현물 상장
코인베이스 $EDGE, $PROMPT 포함 25종 선물 상장 폐지
업비트 $BIRB 상장
빗썸 $BIRB 상장
로빈후드 $PAXG, $ZRO, $SKR 상장
Hyperliquid, 예측시장 개발 중심의 HIP-4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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