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차] Weelky GMB
Index | GMB LABS
|
General
2024-11-04
11월 첫째 주 위클리 암호화폐 소식입니다. 이번 주 시장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듯한 급격한 변동성을 경험했는데요, 시장을 흔든 주요 이슈와 변동성을 초래한 요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뉴스
미 대선 불확실성 속 비트코인의 변동성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월 29일 약 73.6K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거의 전고점에 도달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ETF에 역대 두 번째로 큰 순유입이 발생하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도 60%에 달해 명실상부한 비트코인 강세장이었습니다. 그러나 11월에 접어들면서 상승분을 반납해 다시 68K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의 원인은 미국 대선으로 인한 불안정성 때문으로 예상됩니다.
10월 30일 기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Kalshi에서 64%, Polymarket에서 67%였으나, 어느새 해리스와 거의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해리스의 지지율이 상승한 이유로는 트럼프의 푸에르토리코 비하 발언으로 인한 역풍과 사전 투표 출구조사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압도한 결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선이 2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시장에 큰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DWF Labs 파트너, 약물 범죄로 해고
10월 29일, DWF Labs의 파트너인 Eugene Ng 이 약물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진 응은 피해자 Hana에게 지속적으로 Web3 관련 일자리를 제안하며 만남을 주선했고, 미팅 당일 화장실에 간 Hana의 음료에 약물을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종업원의 제보 덕분에 Hana는 무사할 수 있었고, 이 사실을 트위터에 폭로했습니다.
사건이 폭로된 이후 Eugene Ng은 DWF Labs 파트너직에서 해고되었으며, 공동 설립자로 있던 프로젝트 OpenEden에서도 해고되었습니다.
트럼프의 WLFI 목표액 90% 축소
도널드 트럼프의 크립토 프로젝트 World Liberty Financial의 토큰 판매가 저조한 성과를 보이자, 당초 목표였던 3억 달러의 판매 계획을 3천만 달러로 90%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WLFI로 곧바로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또한, WLFI는 미국 달러의 대안으로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외 뉴스
크립토 캘린더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