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차] Weekly G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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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6월 셋째 주, 시장에는 이란-이스라엘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의 주요 이슈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뉴스
비트코인 10만 달러를 깨버리다

이번 주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여전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소식입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안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트코인은 약 4.3% 하락해 $98,200 까지 하락하며 10만 달러 선을 내주었고, 이더리움도 약 $2,700에서 $2,100으로 12% 가까이 조정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유동성도 크게 줄었습니다. 거래소 예치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간 것이 눈에 띕니다. 한국경제의 기사에 따르면, 1월 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거래소의 예치금이 10조 6천억원 이였던 반면 4월 말 기준 예치금은 총 6조9004억원으로 3조 7천억 가까이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17일 하루인베스트 대표의 무죄가 발표되었습니다. 하루인베스트는 한국의 암호화폐 관리 회사로, 2020년 설립 이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주요 암호화폐에 대해 최대 16%의 수익률을 약속하며 고객 예금을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나 2023년 약 1.4조 원 상당의 암호화폐 출금을 정지시키며 문제가 발생했고, 회사 경영진 일당은 사기, 횡령, 허위 광고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러나 17일, 직접적인 횡령 의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법원이 무죄를 판결했으며, 재판부는 사기적 의도로 판단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 판단 오류로 간주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약 1.4조 원 상당의 자금 손실로 생계가 위협받는 투자자들의 억울함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Aza Ventures의 폰지사기

지난 6월 19일 Aza Ventures가 연루된 알트코인 OTC 사기의 폭로가 이루어졌습니다. Aza Ventures는 인도 기반 벤처 캐피털로, 2024년 말부터 Telegram을 통해 $APT, $SEI, $SWELL 등 알트코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OTC 딜을 약속하며 리테일 투자자들로부터 20~100M USD를 모금했습니다. 그러나 6월 1일 마지막 딜 이후 자금 배송이 중단되며 사기 의심이 제기되었고, 회사 경영진은 사기, 자금 유출, 허위 광고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za Ventures는 6월 19일 자신들도 Source 1이라는 내부 인물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발표하며 책임을 회피했으며, 법적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SEC와 인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Aza의 책임 회피와 증거 부족 우려로 투자자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외 뉴스
업비트 $HAEDAL BTC 마켓 상장
업비트 $ALT, $RAY 원화 상장
빗썸 $SPK, $HUMA, $FORT 상장
바이낸스 $SPK 현물 상장
바이낸스 $MYX, $F, $DMC, $H 선물 상장
코인베이스 $RESOLV, $HOME, $SPK 선물 상장
코인베이스 $SPK 현물 상장
Pump.fun 토큰 판매 7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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