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Daily GMB

McCoy | GMB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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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2025-07-28

주요뉴스
• 업비트, $OP 원화 상장
• 한은 노조, 스테이블 코인은 유사 수신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금융감독 체계 개편을 두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은 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신종 유사 수신업’이라 비판하며, “가상동전이 무이자 자금조달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IT·시장·신용 리스크에 노출돼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출 규제를 발표한 금융위원회를 겨냥해 “이제야 규제에 나선 금융위가 그간 뭘 했느냐”고 질타하며, 건전성 정책 권한을 한국은행에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리차드텅, 암호화폐 사기에서 혁신으로 바꿨다
• 솔라나 창립자, 밈코인과 NFT는 디지털 쓰레기
솔라나(Solana)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밈코인과 NFT를 ‘디지털 쓰레기’에 비유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야코벤코는 7월 1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밈코인과 NFT는 내재 가치가 없는 디지털 쓰레기로, 무료 모바일 게임의 루트 박스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라나 생태계가 밈코인 덕분에 성장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애플 역시 루트 박스 없이는 수익이 제한적이었을 것이라며 반복 지출 유도 구조를 비판했다.
• CZ, BNB 보유가치 100조원 돌파
바이낸스코인(BNB)이 7월 28일(현지시간) 827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창펑 자오(CZ) 전 바이낸스 CEO의 순자산이 빌 게이츠를 넘어섰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BNB는 최근 2주간 약 20% 상승했으며, CZ의 순자산은 블룸버그 기준 약 600억 달러로 세계 27위로 평가됐다. 이는 BNB 보유량을 제외한 수치로, CZ는 바이낸스 지분 90%와 9,400만 개에 달하는 BNB를 보유 중이다. 포브스는 그의 순자산을 610억 달러로 추산했다.
• 민주당,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시장 독점을 견제하고 한국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의 명칭은 ‘가치 안정형 디지털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안’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유통·통제까지 전 과정을 규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도 일부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여당 차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법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BTC 현물 ETF 25일 +103.8M
• ETH 현물 ETF 25일 +45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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