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차] Weekly G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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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1월 둘째 주 시장은 상승 기대감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하락세로 마감하며 실망을 안겨준 한 주였습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김치코인들의 활발한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와 함께 시장 흐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전략을 구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요 뉴스
변동성과 신중함 속의 투자자들
1월 둘째 주 비트코인은 주 초반 약 98K에서 상승하며 102K까지 도달했으나, 이후 급락하여 94K에서 주봉을 마감했습니다. 이더리움 또한 비슷한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피로감을 야기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정부의 출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신중을 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암호화폐 자산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USUAL에는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Usual은 미국 단기채와 4년 만기 미국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시작된 디파이 프로젝트입니다. USD0는 미국 단기채를 기반으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USD0++는 4년 만기 미국채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4년 후 1 USD0로 상환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용자들은 USD0++를 예치하고 생성된 리워드를 재투자하는 풍차 돌리기 전략이나,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Usual 생태계를 활용했습니다. 특히, USUAL 토큰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Usual 재단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과 디페깅 사태로 인해 사용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USD0++는 본래 USD0와 1:1로 상환 가능하다는 약속을 내세웠지만, 재단은 돌연 환매 하한선을 $0.87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적용되었고, 투자자들은 예상치 못한 손실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USD0++의 가격은 약 $0.91까지 하락하며 디페깅되었고, 일반 사용자들은 1:1 상환 기회를 박탈당한 채 손해를 보고 거래를 강요받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재단측은 1:1 리딤을 진행하며 형평성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Usual의 사례는 디파이 프로젝트에서 투명성과 사용자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초기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으로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지만,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과 불투명한 소통으로 인해 현재는 그 신뢰를 완전히 잃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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