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v4 요약본

CoinAngel | GMB L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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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Disclaimer : 본 아티클에 언급된 내용은 GMB LABS 개인의 의견으로 GMB LABS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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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티클에 포함된 어떠한 내용도 투자 조언이 아니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GMB VENTURES 코인추천요정입니다. 오늘은 DYDX의 자체 체인 메인넷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 상세한 정보들을 한번에 요약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제가 작성하는 모든 내용은 DYDX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DYDX 체인 발표

https://dydx.exchange/blog/dydx-chain

DYDX는 작년 6월 v4로 이더리움을 떠나 코스모스SDK 및 텐더민트 POS 합의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자체 체인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v4의 큰 목표는 완전한 탈중앙화와 높은 처리량(Thruoghput)이였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L1, L2의 경우 높은 수준의 오더북 또는 매칭 엔진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오더북이 실행되기 위한 분산형 오프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함을 결정하고 그를 위한 수단으로서 코스모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점으로는 정확한 요구사항에 맞는 체인을 개발할 수 있어 벨리데이터들이 합의에 올라가지 않은 오프체인 오더북을 실행하여 기존 CEX 처럼 실행된 거래를 기반으로 수수료를 지불하는 기능을 추가하는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 v4 마일스톤

https://dydx.exchange/blog/v4-milestones

DYDX 팀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 단계의 마일스톤을 발표하였습니다.

Milestone 1

  • 오더북&매칭 엔진

  • 마진 시스템

  • Javascript 클라이언트

  • 원격 측정 및 모니터링

Milestone 1은 개발자 테스트넷으로서 Latency(지연시간)이 더 큰 환경에서 시스템을 스트레스 테스트 할 수 있는 테스트넷입니다. 이는 2022년 8월 완료되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Milestone 2

  • 거래 수수료

  • 청산

  • 오라클 가격 업데이트

  • 정적인 Funding rates

  • 토큰 이동

  • 인덱싱&API 서비스

Milestone 2는 내부 테스트넷으로서 거래소의 핵심 제품들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완료하는 것 이였습니다. 이는 2022년 11월 완료되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Milestone 3

  • 고급 주문 기능

  • 동적 Funding rates

  • ABCI 2.0과 최신 코스모스SDK의 기능을 이용

  • 웹 거래 인터페이스

  • 벨리데이터를 위한 문서

Milestone 3는 Milestone 2에서 시험한 기본적인 기능을 완료하는 것을 넘어선 고급 기능의 완성도를 더하는 프라이빗 테스트넷 단계였습니다. 이는 2023년 3월 진행되었던 바 있습니다.

Milestone 4 — Now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퍼블릭 테스트넷 단계로서 Milestone 3에서 달성한 내용에 지정가 주문 등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Milestone 5

https://dydx.exchange/blog/v4-milestone-3-is-complete

다른 블록체인들에 대한 IBC 연결, 스테이블 코인 통합 기능을 구축한 DYDX 메인넷의 출시인 Milestone 5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9월 말 이내에 출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v4의 주요한 기술적인 측면

https://dydx.exchange/blog/v4-technical-architecture-overview

DYDX v4는 완전한 탈중앙화를 이루는것을 목표로 합니다. 크게는 Protocol, Indexer, Front-End로 나뉩니다.

Protocol

  • CometBFT를 기반으로 코스모스SDK를 이용해 만들어진 L1 블록체인으로서 POS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dYdX Validator, dYdX Full-Node 두가지의 노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dYdX Validator — DYDX의 벨리데이터들은 합의에 올라가지 않은 오프체인 오더북의 주문들을 저장하고 다른 벨리데이터들에게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트랜잭션을 보내고(Gossipping) 합의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노드입니다. 새로운 블록의 제안자 역할을 수행하며 주문이 매칭되면 해당 주문을 블록에 추가하여 다른 벨리데이터들과 함께 합의 라운드를 진행하고 2/3 이상이 승인하게 되면 해당 블록은 블록체인에 추가됩니다.

dYdX Full-Node — 합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노드로서 v4 어플리케이션 실행 프로세스를 나타냅니다. 이는 지분 가중치가 0인 노드로서 프로포절을 내거나 투표를 진행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벨리데이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Indexer를 지원할 수 있도록 DYDX체인과 기록을 모두 볼 수 있는 노드입니다.

Indexer

  • Indexer란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블록체인 데이터를 사용하기 쉽게 변환하여 제공하기 위한 읽기전용 서비스로서 온체인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Postgres 데이터베이스, 오프체인 데이터를 위한 Redis, 온/오프체인 데이터를 사용하고 다양한 Indexer 서비스로 스트리밍하기 위한 Kafk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ront-End

  • 웹, IOS, Android 3가지 Front-End를 구축합니다.


⎮ MEV

https://dydx.exchange/blog/dydx-v4-and-mev

Dex에서 거래를 진행하다보면 종종 MEV 봇들로 인해 피해를 겪는 사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DYDX v4는 오프체인 오더북을 이용하며 매칭된(체결된) 주문건에 대해서만 합의과정을 거치도록 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에 대한 MEV 피해를 코스모스 인프라를 통해 벨리데이터와 사용자의 인센티브를 일치시키는 고유한 MEV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이렇게 한번 여태 나온 자료를 정리해봤는데 결국 종합해보자면 DYDX는 v4에서 자체 체인을 출시하며 핵심기능은 오프체인 오더북을 통한 개선된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9월 말 이내로 메인넷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니 주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 나올것으로 기대되는 Sei Network 또한 코스모스SDK를 기반으로한 트레이딩 전용 L1이라고 소개된 바 있는데 나중에 메인넷이 나오면 누가 더 우위를 점하나 구경해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ㅎㅎ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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